어제부터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올라오는 후기를 기다렸는데.... 좀 조용한 분위기 이군요...ㅋㅋ
일단 저는 시습을 준비하면서
올인원 , 라000 학원 교재 , 라000 문제집 , 라000 플래시 리뷰집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라000 교재로 공부를 하라는 주변의 조언이 있었지만,
교재 자체가 자세히 설명되어 나와있다기 보다는
중간 중간에 빈칸도 많고 아무래도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는 방식의 교재다 보니
무턱대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좀 있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암기하기 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한 숙지를 해야겠다는 목표로
올인원을 보고 정독하면서 이해하기 위한 시간 투자를 좀 했습니다.
올인원으로 전체적인 개념을 잡고 나서 교재를 보니 한결 쉽게 다가오더군요..
요약도 잘 되어있고.. 개념만 잡힌 상태에서 정리가 되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시습의 문제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것과는 달리 isc2의 관점에서 봐야하는 문제들도 있어서
문제 풀이에서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자꾸 하다보니 좀 익숙해져 가는것 같기도 하고..ㅎㅎ;; (반복숙달..)
도메인 별로 끝날때마다 라000 문제집으로 각 도메인별로 문제도 같이 풀면서 학습하구요..
그렇게 정리가 끝나고 리뷰집 풀이 후 암기 들어갔습니다.
시험이 있던 주 1주일은 말 그대로 올인하다 시피 했구요.. (하루에 14시간씩 한거 같습니다.)
셤전날은 푹 자둬야 장시간의 시험에 버틸 수 있다는 여럿후기나 조언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맘을 떨칠 수 없어서.............
밤에 작년 12월 시험후기를 보니...-_-ㅋ (밑에 용가리님 후기..;;)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겠더라구요..;;
거의 어떤 시험이던간에 셤 전날은 밤을 새는 버릇이 있습니다만..ㅎㅎ;;
뭐..그렇게 해서 결국 밤을 새고 리뷰집을 첫장부터 끝장까지 다 암기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12도는 역시... 미치겠더군요...
꼭꼭 싸매고 나와도...파고드는 한기가..ㅠㅠ
가는 지하철에서도 리뷰집 계속 보고...
동국대 앞에서 역시 듣던대로 뭔가를 나눠주는 책상도 보이고..ㅎ
아가씨들이었던거 같은데...바람도 쌩쌩 불고 무쟈게 불쌍하더군요
(먹고 살기 힘들구나...라는 생각을 새삼 한번 더 하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나도 받는건가..하고 갔더만..역시 라000학원생들 이름 확인하고 주는거 같아서..
그냥 패스~ ㅋㅋ
접근통제에 해당하는 절차를 거치면서..(식별 -> 인증) -_-ㅋ
강의실 입실...
역시 후끈한 열기를 느낄 수 있는...ㅎㅎㅎ
생각외로 대부분의 준비생들이 리뷰집을 꺼내서 마지막 검토를 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약 90%에 가까운....리뷰집 아닌책들이 없더군요..;;;
속으로 이 많은 사람들이 다 합격하면 시습도 나중엔 별볼일 없겠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8시 30분 부터는 각자 소지품도 앞으로 다 빼고..시험 안내및 준비에 들어가더군요..
9시 정각에 시험은 시작되었습니다.
얼른 풀고 집에가서 자야겠다..라는 맘에 힘차게 문제지를 오픈했으나....................................
솔직히 리뷰집만 외우면 합격이다..라는 주변의 말도 많이 들었고
지난번 후기들을 봐도 그런 뉘앙스의 글도 많았고..
하..지..만..
12월 악몽의 재현인가요....ㅠㅠ
리뷰집과 똑같은 문제는 그닥...;;;;;;;
전체적으로 봐서 똑같이 나온건 50문제 정도??
영문상으로는 같을지 모르나 애매하게 돌려서 해석한 문제가 2-30문제 정도...
보기를 섞어서 함정을 파놓은 문제가 약 3-40문제 정도...
완전 신선해 보이는 문제 100문제 정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작하고 1-20분이 지나면서 주변에서 들려오는 탄식 과 신음 소리들....ㅎㅎㅎ
서라운드로 아주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심정 십분 이해가 가더군요...;;
전체적인 이해나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리뷰집만 외운 경우라면...
정말 암담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환율로 경제적인 부담도 아주 컸던 시험인지라...본전생각 무쟈게 나더군요..;;;;
조용했지만...끊이지 않는 소음(?) 속에...일단 문제를 풀어나갔구요..
일단 한번에 딱 감이 오지 않는 문제는 바로바로 스킵해가면서
쭉~쭉~ 치고 나갔습니다.. 그러나 그런 문제는 그닥 많지 않았다는거..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확실한 문제는 체크해두고 긴가민가 한 문제들과 스킵한 문제들을
심도있게 보면서 마저 풀었구요...
예상외로 고난이도 시험에 입이 바짝바짝 마르면서 목이 타더군요..
물 한병이 금새 동이나기 시작해서 나중엔 아껴가면서 마셨습니다..
화장실 갈때 물을 좀 채워올만한 정수기를 보지 못해서..;;;;;
우리가 시험본 복도에는 정수기가 없었던 듯..;;
여러모로 동국대 보다는 숭실대가 확.실.히. 좋았던거 같습니다..의자도 편했고...
동국대 의자 완전 죽음이던데요...ㅠㅠ
여차저차해서 저는 정확히 3시간만에 답안지 제출하고 셤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셤 봤던 강의실에서는 1빠따로 나가는 영광(?)을...-_-ㅋ
계속 앉아서 봐야 맞게 쓴거 고칠거 같기도 하고..;;
(전 셤을 볼때 점수로 1등 못할바엔 나가는거라도 1등하자 주의라서..ㅋ)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답이 바뀌는 문제들이 많아서 쉽지 않더라구요..
예를 들어 LAN 환경에 제 3자를 임시적으로 접근을 하게 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게 LAN 네트워크 환경에 컴퓨터로 접근을 하는것인지 아니면 물리적인 LAN 환경에 접근을 하는것인지
저는 좀 헷갈렸습니다. 문제가 도메인별로 구분이 지어져서 나오는게 아니라
10개 도메인이 마구 섞여서 나와서..;;;
나와서 퇴실확인을 하고 보니 책상에 시습협회 가입하라는 안내문구와
연락처를 적는 양식이 있는데...
합격을 자신할 수 없어서...ㅠㅠ
합격하면 가입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왔구요...-_-;;;;
나와서 리뷰집 꺼내서 확인을 해보니...
이번에 출제된 문제를 찾는게 고역이더군요..ㅋ
5번 도메인까지 찾다가 걍 관뒀습니다..
(나 국어 셤보는데 사회책으로 공부한거 같기도 하고...;;;)
사실 이번 12월 리뷰집은 지난번 6월 리뷰집과 글씨한글자 안 틀리고 완전 동일한 내용이라..ㅋ
페이지수도 같고 말 그대로 위에 12월이라는것을 빼면 복사를 한 상태죠..;;;
내심 불안했습니다만..쩝..
9월 자료에서는 어느정도 출제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면에서는 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하나둘 이제 지인들도 나오기 시작하고..ㅎㅎ
셤에 대한 충격이 커서 그런지 졸립지도 않더군요...;;;
먼저 나온 3명이서 1시 반쯤 식사를 하기 시작했고..
2시가 조금 안되서 밑에 후기를 쓴 성준씨도 식사에 합류(?)하여..
같이 얘기 좀 하다가 헤어졌습니다..
다른분들 말처럼 두번 볼 시험은 못되는거 같구요..
그래서 정말 열씸히 준비했는데..결과에 자신이 없는게 좀 아쉽지만..;;
답안지는 제 손을 떠난상태니..뭐 결과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시험 보신 다른 분들
모두 같이 좋은 결과 있기를 희망합니다...^^
아...진짜 다시 보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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